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성영용)와 장야초등학교(교장 하경섭)는 03월 19일 (화) 오후 1시 30분 교장실에서 ‘희망나눔 천사학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31명의 장야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했다.

성영용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은 “어른이 되어서 많은 돈을 벌어서 기부를 하는 것보다 어린 시절부터 내 것을 남과 나누는 작은 습관이 참된 기부문화를 만들어가는 지름길 이다.어려운 시기에 이런 천사들의 사랑이 너무 큰 힘이 될 것같다.”며 학생들을 칭찬했다.

하경섭 장야 초등학교 교장은 “나눔은 크기보다 지속적인 마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린 시절부터 인성교육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 모인 우리 장야초등학교 천사들은 우리 나라를 위한 희망의 등불이 될 것입니다. ”며 학생들의 손을 잡았다.

이외에도 2시 20분에 죽향초등학교(교장 임운재,21명), 3시에 옥천여자중학교(교장 반용성,34명), 3시 40분에 옥천중학교(교장 한경환,38명)에서도 협약식이 있었다.

협약을 통해 조성된 기금은 연말연시나 명절 등 필요시기에 해당학교의 추천을 받아 도움이 필요한 친구를 위한 학습비, 생활비 등으로 사용하게 된다. 기부금액은 부모님의 연말정산 시 전액 소득 공제를 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천사학교수는 109개교이며 후원학생수는 2,325명이 가입되었다.

▲ <장야초등학교 기부천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