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상당지구협의회(회장 정홍구)는 3월 22일(금) ‘제21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오전 10시부터 무심천 장평교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오늘 행사의 목적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환경오염과 생태계가 파괴된 지구의 자연과 환경을 조금이라도 치유하기 위함과 녹색수도 통합청주시의 쾌적한 환경에 이바지하기 위함이다.

조남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사무처장, 황관구 대한적십자 봉사회 충북지사협의회장 적십자봉사원 80명과 충북농아인협회 20명 등 100여명은 무심천 장평교 일원에서 두시간 동안 무심천과 주변의 오물과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보호에 앞장섰다.

정홍구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상당지구협의회장은 “ 환경정화봉사활동을 함으로서 내부적으로는 봉사원들의 단합을 도모하고 외부적으로는 적십자봉사원들의 대외적인 봉사활동을 기관단체에 널리 알림으로서 적십자사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다 ” 라고 말했다.

조남현 대한적십자사 사무처장은 “ 지구온난화로 인해 지구가 아파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 세대뿐만이 아니라 후손에게 물려줄 내고향 충북을 정화하는 것역시 지역을 위한 큰 봉사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모여주신 적십자봉사원과 충북농아인협회 직원 및 농아인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