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경찰청(청장 구은수)은, 3월 20일 15:00부터 사회적 파장이 큰 장애인 성폭력 근절을 위해 민관 협의 대책이 필요하여 장애인 단체(6곳), 관련기관, 전문가들과 함께‘장애인 성폭력 대책 협의회’를 구성하고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장애인 성폭력 대책 협의회는 위원장 1명(충북지방청 생활안전과장), 위원 10명 으로 구성 되었다.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도내 전 경찰서에‘장애인 성폭력 대책 협의회’가 출범하게 되며 앞으로 장애인 거주시설과 재가 장애인에 대한 성폭력 예방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장애인 성폭력 대책 협의회 활동사항으로 

-‘장애인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 구현’관련 주요 정책 및 공동추진 사업에 관한 사항
- 장애인 성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 등 지역사회 운동
- 장애인 거주시설 및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예방교육 활동
- 장애인 대상 범죄예방을 위한 주민 요구·건의사항 수렴 및 반영
- 기타 협의회에서 공동 추진하기로 정한 사업 을 추진 하기로 한다.

이날 충북지방경찰청장은, 우리 사회의 약자인 장애인에 대한 모든 폭력의 근절은 안전하고 행복한 미래를 위한 가장 중요한 조건으로 장애인을‘위해서’가 아니라‘더불어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장애인 성폭력 대책 협의회 위원들이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 지역사회 모두가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