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군장애인복지관은 3월 5일(수), 진천청년회의소와 함께 이용자 230명을 대상으로 ‘삼삼데이’를 실시했다.(사진제공=진천군장애인복지관)

진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이재성)은 3월 5일(수), 진천청년회의소(회장 이한울)와 함께 이용자 230명을 대상으로 ‘삼삼데이’를 실시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삼삼데이’는 3월 3일 삼겹살 데이를 맞아 장애인복지관 앞마당과 식당에서 진행되었다. 삼겹살과 채소, 각종 먹거리를 넉넉하게 지원하고 청년회의소 회원들이 직접 고기를 굽고 배식과 뒷정리를 하는 등 봉사활동도 함께 펼쳤다.

삼삼데이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방금 구운 따끈따끈한 삼겹살을 먹을 수 있어 매년 3월 3일이 기다려진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한울 회장은 “삼삼데이를 매년 기다리게 된다는 장애인 분의 이야기에 보람을 느끼는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도 생긴다.”며, “진천군 장애인의 행복한 삶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성 관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봄날처럼 환한 이용자분들의 얼굴을 보았다. 삼삼데이 행사가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좋은 행사를 기획하고 애써주신 이한울 회장님과 진천청년회의소 회원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1972년 창립한 진천청년회의소는 만 19세 이상 45세 이하의 청년들이 잠재력을 개발하여 지역사회 활동을 통해 지역의 복지향상에 기여하는 순수민간단체로, 진천군장애인복지관과는 2021년부터 인연을 맺고 매년 진천 지역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