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 10일 충북 영동군에 위치한 함께관계회복조정센터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제공=충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충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현호)은 지난 10일 충북 영동군에 위치한 함께관계회복조정센터(대표 박영훈)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함께관계회복조정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되었고, 양 기관은 아동학대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내 위기에 처한 학대피해아동과 그 가족 및 학대행위자(이하 대상자)의 심리·정서적 안정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상호 협력에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주요 업무협약 내용은 △홍보 및 대상자 연계 △기관 간 정보 공유 △상담비 일부 감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류 및 상호 협력 △기타 양 기관의 협력 필요성에 합의한 사업 등이다.

충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정현호 관장과 함께관계회복조정센터 박영훈 대표는“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보호·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731-3685)은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학대피해아동의 발견·보호 및 상담·치료에 관한 활동과 교육·홍보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기관이다. 충북 옥천군에 설치되어 충북남부 3군(옥천, 보은, 영동)을 관할하고 있으며 아동학대 신고·상담전화 112를 통해 24시간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