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북부보훈지청은 13일(목) 충주상공회의소와 모두의 보훈 실현을 주제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제공=충북북부보훈지청)

충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박용주)은 13일(목) 충주상공회의소와 모두의 보훈 실현을 주제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025년 현재 전국에 73개의 지역 상공회의소를 두고 있으며, 올해로 창립 141주년을 맞이하는 전국 최고(最古)의 공법단체이다. 1963년 설립된 충주상공회의소는 지역 상공업의 발전과 개선, 그리고 상공인의 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 창출, 기업 애로사항 해결, 경쟁력 지원 등의 노력을 해 오고 있는 관내 기업인과 대표들의 종합경제단체이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일상 속 살아있는 우리 모두의 보훈문화 조성 및 활성화와 지역상생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양 기관은 협약식을 통해 모두의 보훈드림 사업을 포함한 국가유공자 예우를 위한 기부와 봉사, 제대군인 취업, 창업 지원 등 보훈가족 맞춤형 복지체계 구축,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보훈정신 계승발전 프로그램 등을 함께 협력할 예정이다.

박광석 충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오늘의 협약은 국가유공자들을 예우하는 사회적 분위기 형성에 큰 의미가 될 것이며, 지역 보훈문화 확산이라는 긍정적 변화를 가져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충북북부보훈지청과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예우 및 지역상생 측면에서 의미 있는 활동들이 계속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박용주 충북북부보훈지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식으로 보훈지청과 충주상공회의소가 지역 내 모두의 보훈을 확산하고, 이에 기여하는 보훈문화 확산 허브가 되기를 기원한다.”라며 “국가보훈부 충북북부보훈지청(관할 2개 시, 4개 군)은 우리 지역 일상에 살아있는 보훈이 스며들어, 54만 6천명의 충북도민 모두가 함께 하는 보훈이 실현되는 일에 앞장설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