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청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3월 21일 ‘1388청소년지원단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사진제공=서청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청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남진)가 3월 21일 ‘1388청소년지원단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지역사회 기관, 변호사, 병원, 편의점 등 청소년 보호에 관심 있는 민간 단체와 개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운영되는 조직으로,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과 맞춤형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학교 부적응 청소년을 비롯한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으며, 특히 4~5월 중 집중적인 캠페인 활동을 추진해 청소년 보호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김남진 센터장은 “위기청소년을 돕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단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청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 및 보호자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개인상담·전화상담·심리검사·집단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운영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과 학부모는 서청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043-297-138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