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27일(목),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 긴급구호세트를 전달했다.(사진제공=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장현봉·이하 충북적십자사)는 27일(목),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에 긴급구호세트를 전달했다.

지난 26일(수) 21시에 발생한 전북 무주군 부남면 산불로 인해 임야 100ha가 소실되며 주택 일부가 전소되었다. 또한 주민 약 200여명이 대피한 상태이다.

전북 무주 산불 대응 단계가 2단계로 격상되면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가 산불 대응에 활용할 긴급구호세트가 소진되었다. 적시 산불 대응을 위해, 충북적십자사는 자체 보관하고 있던 긴급구호세트를 전북적십자사에 긴급하게 전달했다.

해당 긴급구호세트는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가 전북 무주 산불 화재 이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