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는 10일 시스템 반도체 첨단 패키징 전문기업 네패스로부터 1,000만 원 상당의 산불피해 가정 긴급구호키트 240박스를 전달받았다.(사진제공=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형진)는 10일 시스템 반도체 첨단 패키징 전문기업 네패스로부터 1,000만 원 상당의 산불피해 가정 긴급구호키트 240박스를 전달받았다.

이번 긴급구호물품은 네패스 청주캠퍼스에서 4월 8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네패스 임직원 60여 명이 직접 구호키트 제작하고 포장하여 마련되었다. 이번 구호키트는 영덕 내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가정에 전달된다. 긴급구호키트 포장에 참여한 네패스 직원은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모든 분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피해를 입은 분들이 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키트를 만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초록우산은 경북, 경남, 울산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피해를 본 아동과 가정에 긴급구호 및 피해복구를 위해 후원금품을 모집하고 있으며 후원문의는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 043)258-449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