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현양복지재단 아동양육시설 현양원에서는 현양원과 학교 간 상호 이해 및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시설아동들의 학교 생활 적응과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기 위한 제19회 학교 선생님 초청행사를 진행했다.(사진제공=현양원)

충북현양복지재단(대표이사 김명성) 아동양육시설 현양원에서는 현양원과 학교 간 상호 이해 및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시설아동들의 학교 생활 적응과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기 위한 제19회 학교 선생님 초청행사를 진행하였다.

이 날 진행된 행사에는 시설과 연계된 용담초등학교(남정호 교장)를 비롯하여 청주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교사 24명이 참석하였으며 시설 소개 및 시설 라운딩을 통해 아동들이 생활하는 현양원을 이해하고, 작품 전시 및 포토존 등의 부대 행사에 함께 참여하며 긍정적인 교류의 장이 마련되었다.

용담초등학교 남정호 교장은 이날 행사에 “학교와 현양원이 상호 이해하고, 지원 체계를 마련하여 시설아동들이 학교에서 활기차고 따뜻한 교육을 지원받아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으며, 현양원 김명성 원장은 “아이들이 학교를 다녀오면 밝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볼 때 마다 학교 선생님들에게 항상 감사했다며 오늘 자리를 통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며 학교 선생님들께 감사함을 전했다.

아동양육시설 현양원은 1958년 故박성택 설립자가 아동의 교육과 자립을 위한 현양공민학원을 설립하며 시작되었으며, 현재 36명의 아동과 함께 “나눔과 소통으로 아동의 건강한 자립을 실천하며 밝은 빛으로 함께하는 세상(현양顯陽)을 만들어갑니다.”라는 사명을 실천하고 있다.

충북현양복지재단은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고자 제3회 세심제 행사를 개최하여 지역주민들과 함께 화합하는 기회를 마련하였고, JTBC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촬영지로 재단 내 자연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와 교류의 길을 만들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