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25년 4월 17일(목),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은 우정사업본부, 우체국공익재단, 한국장애인재활협회의 지원을 받아 장애가정 아동을 위한 ‘성장멘토링’ 발대식을 실시했다.(사진제공=음성군장애인복지관)

지난 2025년 4월 17일(목),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은 우정사업본부, 우체국공익재단, 한국장애인재활협회의 지원을 받아 장애가정 아동을 위한 ‘성장멘토링’ 발대식을 실시하였다.

본 사업은 저소득 장애부모를 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1 멘티 멘토 제도를 통해 멘티의 자기관리능력 향상과 정서적 지지 등 부족한 양육환경을 보충해주어 건강한 멘티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기반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멘티-멘토와 멘티 부모를 대상으로 주요 활동 내용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으며, 멘티-멘토 매칭식, 서약서 낭독, 자기소개서 작성, 단체 사진 촬영 등의 순서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멘티는 “멘토링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올해에도 멘토 선생님들과 함께 재미있는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멘토들 또한 “아이들과 다시 만나게 되어 반갑다”며 “다양한 체험을 통해 멘티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올해 멘토링 사업에는 멘티 9명과 멘토 9명이 참여하며, 이 중 7커플은 협회의 지원으로, 2커플은 복지관 내부지원을 통해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본 사업을 지원하는 우체국공익재단은 우정사업본부가 공익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우체국예금 및 우체국보험의 재원을 활용해 아동‧노인‧장애인 등 약 6만여 명을 대상으로 매년 약 87억 원 규모의 공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들의 보다 나은 삶을 응원하기 위해 상담, 사례관리, 기능강화지원사업, 장애인가족지원, 역량강화 및 권익옹호, 직업적응훈련 및 취업지원, 지역사회네트워크, 문화여가지원사업, 사회서비스, 운영지원사업, 주간보호센터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궁금한 사항은 음성군장애인복지관(043-883-290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