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송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늘(4월 29일, 화요일), 8주간 진행된 ‘디지털 활력 아카데미’ 스마트폰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사진제공=오송종합사회복지관)

오송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응모)은 오늘(4월 29일, 화요일), 8주간 진행된 ‘디지털 활력 아카데미’ 스마트폰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국민연금나눔재단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디지털 활력 아카데미는 은퇴 후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참여 확대를 목표로 기획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 11일부터 매주 화요일, 총 8회에 걸쳐 스마트폰 및 SNS 활용법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되었다.

참여자들은 카카오톡 사용, 사진 촬영 및 전송, 앱 설치와 활용 등 실생활에 유용한 기능을 배우며 디지털 소통 능력을 키우고, 일상에서의 자신감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내내 웃음과 배움의 열정으로 가득 찬 현장은 매주 활기를 띠었으며, 참여율 또한 90% 이상을 기록해 프로그램의 높은 만족도를 증명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처음엔 겁이 났지만, 이제는 손주와 카카오톡으로 사진도 주고받고, 혼자서 버스 시간도 찾을 수 있게 됐다”며 “삶이 훨씬 풍요로워진 느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송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스마트폰 교육을 시작으로, 5월부터는 AI를 활용한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다양한 특강과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이 스스로 삶을 디자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