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30일(수) 11시, 지사 사옥에서 청주시 청원구자율방범연합대 산불 피해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사진제공=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장현봉·이하 충북적십자사)는 30일(수) 11시, 지사 사옥에서 청주시 청원구자율방범연합대(대장 이해수) 산불 피해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원구자율방범연합대는 지역 내에서 경찰과 함께 범죄 예방 순찰과 교통 봉사 등 지역사회 치안유지에 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날 충북적십자사에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최근 영남지역의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지원하고, 피해 지역의 복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해수 대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위해 성금 모금에 동참하게 됐다”라며 “청원구자율방범연합대는 앞으로도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기부 소감을 말했다.

한편, 청원구자율방범연합대는 2025 무심천 벚꽃축제 기간에도 시민들이 사고 없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