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무연고 및 가족단절 등 사회적 소외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 어르신 161명을 대상으로 어버이날 행사를 실시했다.(사진제공=청주시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

청주시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이우종)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무연고 및 가족단절 등 사회적 소외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 어르신 161명을 대상으로 어버이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총 2개의 지원사업으로 진행되었으며, 한건복지재단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 KB국민카드의 물품 지원으로 풍성한 선물 꾸러미를 제공하였다.

한건복지재단에서 300만원의 후원금 지원으로 구성한 행복박스는 어르신들이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라면, 즉석국, 사골곰탕, 소면, 김 등 다양한 먹거리를 담아 제공하였으며 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롤링페이퍼를 전달하고 낭독하는 위문 활동을 함께 진행하여 어버이날 소외된 어르신에게 따뜻한 관심을 전달하는 시간이 되었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 KB국민카드에서 지원한 오! 해피데이 물품에는 홍삼, 사과즙, 쌀, 즉석식품, 김 등 다양한 먹거리와 더불어 카네이션 바구니를 함께 전달하여 어버이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날 물품을 지원받은 강OO 어르신은 “어버이날 찾아오는 가족이 아무도 없어 더욱 쓸쓸했는데, 직접 집으로 찾아와 맛있는 음식과 함께 편지도 주어 고맙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청주시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는 취약계층 어르신의 돌봄 강화를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에 힘쓰고 있으며, 청주시 내 취약 어르신의 안전확인과 모니터링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