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실버복지관은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5월 8일,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사진제공=보은군실버복지관)

보은군실버복지관(관장 안선희)은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5월 8일,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복지관 직원들과 함께 보은중학교(교장 홍석영) 학생회가 뜻깊은 자원봉사 활동에 함께했다.

이날 오전, 복지관 로비와 프로그램실에서는 학생들과 직원들이 한송이 한송이 정성스럽게 카네이션을 어르신들 가슴에 달아드리는 따뜻한 장면이 연출됐다.

행사에 참여한 보은중학교 학생회장 김형민 군은 “직접 어르신들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니 정말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주변에 사랑과 존경을 전하는 일에 앞장서고 싶다”고 전했다.

보은군실버복지관 관장 안성희는 “단순한 꽃 전달을 넘어 세대 간 정서적 교류와 따뜻한 공감이 오간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지역사회가 함께 어르신을 존중하고 섬기는 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보은군실버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의 삶에 활력을 더하는 다양한 소통과 나눔의 장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