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괴산군장애인복지관은 2025년 장애인식개선 작품 공모전을 실시했다.(사진제공=괴산군장애인복지관)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괴산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상현)은 2025년 장애인식개선 작품 공모전을 4월 실시하였다.

장애인식개선 작품공모전은 2014년 “함께하는 아름다운 세상”을 주제로 시작된 이래, 올해로 12년째 이어지는 괴산군의 대표적인 인식개선 사업이다. 이번 공모전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존중의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2025년 공모전 주제는 다음과 같다.

• 나의 일상을 바꾼 작은 변화가 모두를 위한 변화가 됩니다.

• 같이 걸으면 길이 되고, 함께하면 세상이 따뜻해집니다.

• 우리는 배려를 통해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이러한 주제를 통해 참가자들은 일상 속에서 경험한 포용과 배려의 가치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 포스터, 사진, 마스코트 등 다양한 부문에서 참여하였으며 총 157개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지역 초등학생과 주민들의 참신한 시선이 담긴 작품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도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를 향한 메시지를 공유하였다.

괴산군장애인복지관(김상현 관장)은 “작은 배려의 실천이 모이면 우리 사회 전체가 따뜻해질 수 있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시어 ‘같이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