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은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복지관 이용인 및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어버이날 행사를 진행했다.(사진제공=영동군장애인복지관)

영동군장애인복지관(관장 박병규)은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복지관 이용인 및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어버이날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복지관을 방문하신 어르신들께는 준비한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기념품으로 롤케이크도 함께 나누어드렸다. 유원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및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혈압 체크와 치매 선별검사 등 기초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하였다.

오후에는 으뜸어린이집 원아들이 복지관을 찾아 노래와 율동 공연을 선보이며 즐거움을 선사했고, 이어서 이용인의 자녀들이 전하는 영상 편지를 함께 시청하며 가족 간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행사 당일은 어버이날을 기념으로 무료 급식을 진행하였고, 복지관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는 재가 장애인 어르신들을 위해 가정에 방문하여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떡을 전달하며 어버이날을 축하였다.

박병규 관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존경과 사랑의 의미를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였다”며, “앞으로도 복지관은 지역 장애인 가정에 효(孝)의 의미를 더욱 깊이 스며들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과 장애인분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