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은 15일, 모유사랑 두정점에 ‘초록우산 나눔기관’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사진제공=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

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충남지역본부장 김우현)은 15일, 모유사랑 두정점(원장 박보림)에 ‘초록우산 나눔기관’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은 모유사랑 두정점에서 진행되었으며, 박보림 원장과 김우현 충남본부장이 참석했다.

천안시 두정동에 위치한 모유사랑 두정점은 초록우산을 통해 국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정기후원에 참여하며 나눔기관 현판을 전달받았으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게 되었다.

초록우산 나눔현판은 국내외 저소득 아동을 위한 정기적인 나눔활동(정기후원)에 동참하는 사업자 또는 기업 및 기관, 병원, 약국, 단체 등을 위해 기념 현판을 제공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주관하는 나눔문화 활성화 캠페인이다.

전달된 후원금은 교육기회가 없어 꿈을 포기하는 아동, 치료가 필요한 아동, 주거취약계층 아동, 경제적 어려움으로 도움을 기다리는 아동 등을 위해 후원금으로 전달된다.

한편, 수유 전문가(BMLC)가 운영하는 클리닉인 ‘모유육아클리닉 모유사랑’ 박보림 원장은 임산부 무통 유방 관리 손기술을 보유한 국제 모유수유 전문가(IBCLC) 및 국제모유수유전문간호사로서 수유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산모에게 적절한 유방 관리와 수유 코칭을 통해 성공적인 수유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상담 및 모유 육아 지도도 제공하고 있다.

박보림 모유사랑 두정점 대표원장은 "아이와 엄마가 함께 찾는 기관 대표로서 어려움을 겪는 우리 지역 아이들이 도움을 받고, 조금 더 나은 내일을 그리며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 앞으로 초록우산과 함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김우현 충남지역본부장은 “초록우산 나눔기관 캠페인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모유사랑 두정점의 참여가 지역 내 기부문화 조성에 큰 역할을 해줄거라 믿는다. 소중한 후원금을 통해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투명하게 돕는 초록우산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