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9일, 민들레봉사대가 영남지역 산불피해 특별모금 성금으로 기탁한 100만 원의 성금전달식을 진행했다.(사진제공=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민성, 이하 충북모금회)는 19일, 민들레봉사대(대표 정지영)가 영남지역 산불피해 특별모금 성금으로 기탁한 100만 원의 성금전달식을 진행했다.

충북모금회 사무국에서 진행된 전달식은 민들레봉사단 정지영 대표, 박진규 부대표, 김정화 부대표, 조지영 사무국장이 참석했으며, 충북모금회에서는 정동의 사무처장이 함께 자리했다.

민들레봉사대의 회원들은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의 이재민들에게 온정을 전하고자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다.

민들레봉사대 정지영 대표는 “큰 산불로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께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나눔에 참여 한다”며, “하루 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고, 다시 희망을 위해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민들레봉사대는 약 200여 명의 봉사자들의 회비와 인력으로만 운영되는 순수 자원봉사단체로, 지난 2024년에는 탑대성동 ‧ 우암동행정복지센터와 이웃사랑 봉사를 위한 업무협약, 흙살림과 자매결연을 하는 등 청주시 전역에서 직접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