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는 5월 17일(토) 오전 10시 오창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 어린이 환경축제 '에코 그린데이'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예비위탁부모 모집을 위한 가정위탁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사진제공=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장화정)는 5월 17일(토) 오전 10시 오창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 어린이 환경축제 '에코 그린데이'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예비위탁부모 모집을 위한 가정위탁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캠페인은 5월 22일 가정위탁의 날을 기념하여 가정위탁제도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지역사회 내 예비위탁부모 발굴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축제를 찾은 많은 지역주민들이 부스에 방문해 가정위탁제도에 대해 관심을 보였으며, 총 170명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4명의 예비위탁부모 교육 신청자를 발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는 이번 캠페인에서 가정위탁제도 소개, 예비위탁부모 자격 안내, 교육 과정 안내와 더불어 SNS 이벤트를 통해 가정위탁의 의미를 지역사회에 알렸다. 또한, 캠페인 참여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하며 위탁부모 참여를 독려했다.

장화정 관장은 “가정위탁의 날을 맞아 지역주민들과 함께 가정위탁의 의미를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많은 분들이 위탁부모 활동에 관심을 갖고 함께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가정위탁제도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적합한 가정을 제공해 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양육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동복지서비스로,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는 아동과 위탁가정을 지원하는 충청북도 지정 아동복지전문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