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과 충청북도청남대관리사업소가 도민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5월 16일 체결했다.(사진제공=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원장 이장희)과 충청북도청남대관리사업소(소장 김병태)가 도민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5월 1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출산과 양육에 대한 사회적 부담을 줄여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임산부를 포함한 도민들이 충북의 대표적인 문화자원인 청남대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지역사회 돌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돌봄종사자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지위를 향상하여 질 높은 돌봄 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핵심 목적으로 한다.

사회서비스 전문성을 갖춘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과 수려한 자연경관 및 역사적 공간을 보유한 청남대관리사업소가 협력함으로써, 도민들에게 더욱 폭넓고 질 높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특히 돌봄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지지와 힐링 기회를 제공하는 새로운 복지 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 이장희 원장은 "청남대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공간이 사회서비스 대상자와 돌봄종사자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임산부를 포함한 도민들의 청남대 이용을 지원하고, 돌봄종사자들의 소진 예방과 마음 치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