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과 한국병원이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 및 복지 향상을 위한 보건의료·복지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원장 이장희)과 한국병원(이사장 송재승)이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 및 복지 향상을 위한 보건의료·복지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계층을 조기에 발견하고 퇴원 환자에게 필요한 연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보건의료와 복지 간의 협업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공공의료와 복지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의료기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신속하게 발굴하고, 이들에게 필요한 의료 및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역점을 둘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을 비롯한 지역사회 내 취약 계층이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건의료 및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장희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와 복지의 경계를 허물고, 도민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특히 의료 접근성이 낮은 취약 계층에 대한 선제적인 지원을 통해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충북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