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래오래 동남방서점ㆍ하나로마트 청주점이 가정의 달을 맞아 청주 정신재활시설 디딤터에 100만 원 상당의 간식을 후원했다.(사진제공=청주 정신재활시설 디딤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청주 지역 업체들이 정신재활시설 디딤터에 후원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또래오래 동남방서점과 하나로마트 청주점(대표 이병휘)은 정신재활시설 디딤터에 100만 원 상당의 간식을 후원하며 지역사회에 의미있는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후원 물품은 치킨과 건강식품 등으로 구성돼, 디딤터 이용자들에게 큰 기쁨과 행복을 선사했다.

두 업체는 평소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조해 왔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복지시설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나눔을 기획했다. 특히 디딤터 이용자들의 필요와 선호를 고려해 간식 종류를 직접 선정하는 등 준비 과정에서도 세심한 배려가 엿보였다.

정신재활시설 디딤터 조윤희 원장은 “뜻깊은 선물을 전달해주신 두 업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용자들이 정서적으로 따뜻함을 느끼고 일상에 활력을 얻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병휘 대표 역시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내 소외된 이웃과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식 후원은 민간기업과 복지기관의 협력 활동으로, 지역사회 통합 돌봄 실현을 위한 선도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