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령종합사회복지관의 ‘다다익선(다양한 다문화를 가진 아이들이 익히고 선행하는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아동들이 환경의 날을 맞아 미호강 일대에서 정화 활동을 펼쳤다.(사진제공=목령종합사회복지관)

목령종합사회복지관의 ‘다다익선(다양한 다문화를 가진 아이들이 익히고 선행하는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아동들이 환경의 날을 맞아 미호강 일대에서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는 주민주도 자원순환 공동체 주민조직 ‘상상이상’,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기업 ‘리뉴에너지충북’, 미호강유역협의회 임직원들도 함께 참여했다.

정화 활동에 앞서, (사)충북생물다양성보전협회의 박현수 강사가 미호강 생물과 환경보전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아이들의 인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이주배경 아동들이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며 사회적 소속감을 느끼고, 봉사활동의 의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한 아동은 “봉사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며 알게 되었고, 친구들과 함께 미호강을 청소해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다익선’은 월드비전의 2025 꿈꾸는 아이들 지원사업으로, 이주배경 및 비이주배경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향상을 위한 사회통합 및 인권 감수성 교육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11월까지 진행되며, 문의는 목령종합사회복지관 서비스제공팀(043-216-306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