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는 지난 2일 천안 업성고등학교 봉사동아리 니봉내봉 학생들과 함께 축제 수익금 기부에 대한 전달식을 가졌다.(사진제공=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우현)는 지난 2일 천안 업성고등학교(교장 최재능) 봉사동아리 니봉내봉 학생들과 함께 축제 수익금 기부에 대한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봉사동아리 니봉내봉 학생들은 2년 연속 부스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전액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에 기부하였으며, 이번 기부금은 천안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의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아리 회장인 2학년 임소은 학생은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로 얻어진 수익금인 만큼 지역 내 아동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밝혔다.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 김우현 본부장은 “아직 우리 지역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어려운 아동들이 많다”라며 “기부를 결정해 주신 니봉내봉 동아리 및 업성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는 충남도 내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폭염탈출 시원한 여름나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모금된 후원금은 전액 충남지역 아동들의 냉방비, 여름용품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