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는 금일 오전 10시 30분, 충주시청 시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에 헌혈장려지원금 3,000만 원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사진제공=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금일 오전 10시 30분, 충주시청 시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원장 임군빈)에 헌혈장려지원금 3,000만 원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는 지난해 지원금 1,000만 원에서 올해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2,000만 원으로 증액한 결과로, 헌혈 장려에 대한 충주시의 적극 행정이 반영된 것이다.

이번 장려금은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충주시 내 수혈용 혈액(전혈) 헌혈자에게 추가 지급될 예정이며, 보다 많은 시민들의 헌혈 참여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2025년 9월경 현재 성서동에 위치한 '헌혈의집 충주센터'를 칠금동 터미널 인근으로 이전·개소할 계획이다. 접근성과 환경을 대폭 개선함으로써 충주시민의 헌혈의집 접근성을 높이고, 헌혈 참여 확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전달식과 9월 센터 이전을 계기로, 충주시와 충북혈액원은 헌혈자에 대한 실질적인 예우를 강화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생명나눔 참여 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헌혈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