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는 금일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6월 시민표창의 날’행사에서 헌혈 문화 확산과 생명 나눔에 앞장선 헌혈 유공자 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사진제공=대한적십자사)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금일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6월 시민표창의 날’행사에서 헌혈 문화 확산과 생명 나눔에 앞장선 헌혈 유공자 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은 시장이 직접 수여했으며, 헌혈 유공 표창 대상자는 단체 2곳과 공무원 2명, 일반 시민 2명 등 총 6명으로 다년간 정기적인 헌혈 참여 및 헌혈 독려 활동을 통해 지역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청석고등학교(교장 윤영춘)와 청주공업고등학교(교장 김경희)는 수년간 정기적으로 학생 단체 헌혈을 추진해온 점에서 우수 단체로 선정되었으며, 청주교육대학교 권영인 주무관과 공군 제17전투비행단 노민섭 하사는 각 소속기관에서 헌혈 문화 확산과 조직적 참여 유도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남청주신협 임익균 부장은 전혈·혈장·혈소판을 포함해 총 158회의 헌혈 실적을 기록하며 꾸준한 생명 나눔을 실천해왔고, 전소라 씨 역시 총 102회의 헌혈과 함께 헌혈증서 기부 등 다양한 헌혈 문화 활동으로 귀감이 되었다.

이번 시상식에 함께한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 임군빈 원장은 “수상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실천이야말로 진정한 시민의 표상”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