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9일, 충청북도학원연합회와 영남지역 산불피해 성금으로 기탁한 923만 원의 성금전달식을 진행했다.(사진제공=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민성, 이하 충북모금회)는 9일, 충청북도학원연합회(회장 최현숙)와 영남지역 산불피해 성금으로 기탁한 923만 원의 성금전달식을 진행했다.

충북모금회 사무국에서 진행된 전달식은 충청북도학원연합회 최현숙 회장, 윤정용 부회장, 이은숙 사업이사, 조선미 기획이사, 황지현 총무이사, 한상현 홍보이사, 이진희 교육이사, 박지안 국장, 박용환 과장이 참석했으며, 충북모금회에서는 주재구 모금분과실행위원장과 정동의 사무처장이 함께 자리했다.

11개 시군으로 구성된 충청북도학원연합회의 회원일동은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의 이재민들에게 온정을 전하고자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다.

전달된 성금은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를 통해 경북지역의 피해 어르신과 경로당 정상화를 위해 사용될 에정이다.

충청북도학원연합회 최현숙 회장은 “큰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분들께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나눔에 참여한다. 응급복구는 한다지만, 제자리를 되찾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라며, “다시 희망을 위해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