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화), 대한노인회 상당서원구지회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모교인 청주고등학교에 제2회 현석장학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사진제공=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난 10일(화), 대한노인회 상당서원구지회 권영주 회장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민성, 이하 충북모금회)를 통해 모교인 청주고등학교에 제2회 현석장학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 날 전달된 장학금은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학업에 대한 열의와 재능을 가진 학생 10명에게 각각 1백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권영주 회장은 청주고등학교 31회(1958년) 졸업생으로, 지난 1회는 모교인 청주중학교에 장학금 1천만원을 전달한 데에 이어 2회 장학금도 모교인 청주고등학교에 전달하였다.

권영주 회장은 “현석장학기금 2회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축하를 보낸다.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어려움을 겪어봤기 때문에 공부하고자 하는 열의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성실함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의 훌륭한 구성원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2023년 12월에 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9호 회원으로 가입한 권영주 회장은 기부금을 어려운 상황에서도 늘 묵묵히 뒷받침을 해주었던 사별한 부인의 이름을 딴 ‘현석장학기금’이라는 명칭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작년 7월에는 제1회 현석장학금을 모교인 청주중학교에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