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비전 충북사업본부는 2025년 6월 11일(수) 월드비전 가족돌봄청(소)년지원사업 위촉식을 갖고 위원 23명을 위촉했다.(사진제공= 월드비전 충북사업본부)

월드비전 충북사업본부(본부장 조성준)는 2025년 6월 11일(수) 월드비전 가족돌봄청(소)년지원사업 위촉식을 갖고 위원 23명을 위촉했다.

오늘(11일) 월드비전 충북사업본부에서 진행된 위촉식에는 [경덕중학교, 상당정신건강복지센터, 새생명지원센터, 서부종합사회복지관, 서원정신건강복지센터, 수곡중학교, 오송종합사회복지관, 용암종합사회복지관, 일신여자중학교, 주택관리공단 산남2마이홈센터, 청주시가족센터, 청주시장애인복지관, 청주시청 아동복지과 드림스타트팀, 충북사회서비스원, 충북청년미래센터, 충청북도교육청여학생가정형위센터, 충청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 흥덕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가족돌봄청(소)년은 가족 구성원이 질병, 장애, 정신 건강 문제, 알코올 중독 등의 이유로 돌봄이 필요한 경우, 이를 직접 감당하는 34세 미만의 아동·청소년을 의미한다. 돌봄 부담이 장기화될 경우 빈곤의 대물림이나 정신적·신체적 건강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국내에서도 지난 3월 ‘가족돌봄 등 위기 아동·청년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다.

위촉된 23명의 위원들은 지역사회 내 가족돌봄청(소)년들의 복지향상 ‣가족돌봄청(소)년 발굴 및 지원 ‣서비스 상호연계 체계 구축 ‣가족돌봄청(소)년지원에 대한 인식개선 및 홍보활동 진행 등에 함께할 것이다.

조성준본부장(월드비전 충북사업본부)은 “현장성과 전문성을 갖춘 공공, 민간단체들과 협력해 대상자를 조기 발굴하고 개별 필요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위촉된 위원들과의 협력을 통해 가족돌봄청(소)년들이 돌봄의 무게를 내려놓고 미래를 꿈꾸게 되는 시작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