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부활원(원장 김훈경)은 2013년 3월 29일(금) 오후 1시 부터 4시까지 부활원 다목적 강당에서 『제 9회 부활가족 문화예술과 함께하는 행복만들기』 행사를 개최 한다.

이 행사는 부활원 가족 남자생활인 83명과 여자생활인 61명 직원 32명 총 176명 전체가 참여하는데 큰 의미가 담겨있으며 특히 만성정신장애인들의 무의욕, 무감각, 무감동을 일깨우자는 의미에서 시작되었는데 생활인과 직원이 하나 되어 진취적이며 창의력을 발휘하여 재활 의욕을 높이고자 문화 축제의 장을 통한 부활원 가족들이 함께 공유하며 아름다운 행복을 문화예술 바구니에 가득 가득 담아내는 시간이 될 것이라 한다.

사회복지법인 부활원은 정신장애인들을 위한 요양시설로서 정신장애인들을 보호 및 재활, 치료를 통하여 상실되었던 잠재능력을 최대한 회복, 개발시키기 위해 각종 프로그램을 통하여 조속한 사회복귀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이번 문화예술 행사는 2005년부터 시작되어 9번째로 생활인들과 직원들이 혼합 7개조로 편성하여 단결력과 결속력으로 하나가 되는 시간이며 개인의 특기와 장점을 찾아 재활 프로그램에 적용하여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여 시설의 생활에 활력을 주는 유일한 프로그램으로 이 프로그램을 준비하며 조원들은 하나같이 “우리는 언제 연습해요. 왜 연습 안해요?, 나는 무슨 조인가요? 이번에는 어떤 것으로 하나요?”라며 자신의 존재감을 찾아 새로운 것과 소속감에 대한 기대가 매우 컷다고 한다.

또한 부활원 가족들은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서로 다른 조원들과의 보이지 않는 경쟁심으로 승부욕이 강해지면서 서로 열심히 연습하려는 긍정적인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직원들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해야 하는 부담감과 적잖은 스트레스에도 생활인들과 하나 되는 일이기에 기쁨으로 감당하고 있다고 하면서 이번 행사의 우승팀은 전원 멋진 외출과 함께 뷔페 외식권을 상품으로 지급하며 준우승팀은 멋진 외출과 중국집 외식권을 나머지 팀에게는 다양한 먹을거리를 상품으로 지급하여 풍성한 먹는 즐거움도 만끽하게 될것이라 한다.

이 행사는 특히 외부 손님을 초청하지 않는다는데 그 특징이 있는데 그 이유는 외부손님을 초청하면 손님 접대하는데 할애되는 시간이 많아 생활인들과 함께 즐길 수 없다는 단점을 감안하여 전체 생활인, 직원들, 부활원 가족만이 공감할 수 있는 그 자체의 멋진 문화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고 한다.

이제까지 8회에 걸쳐 성극, 뱃노래 등 생기발랄한 아이디어로 새로운 도전과 또 다른 기대와 동기를 부여해 주었으며 지난해에는 개그 콘서트를 인용한 “감사합니다”라는 내용을 개사하여 부활원 현실에 맞게 재미있게 꾸며 모든 가족들의 웃음을 자아내어 전체 우승을 하였는데 이 행사의 우승팀은 부활원 행사뿐 아니라 부활원내 한사랑 자원봉사단 행사시 공연팀으로 활동하여 자존감을 넣어 주어 재활의지를 고취하고 있기도 한다고 한다.

특히 이번 행사의 각 조별 제목은 철저하게 비밀리에 준비하고 있는데 다른 팀들에게 누설되지 않도록 하며 행사당일 신선한 충격을 주기 위하여 각 조별의 끈끈한 결속력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 어떤 주제의 작품들이 선 보일지 벌써부터 기대가 크다고 한다.

부활원 관계자는 “이 행사는 정신장애인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장애인들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확신을 가질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로 적극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위로와 격려가 될 수 있도록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