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북부보훈지청과 충주미덕학원, 충주미덕중학교, 충주중산고등학교, 충주상업고등학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청소년의 보훈의식 함양과 학교 내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제공=충북북부보훈지청)

충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박용주)과 충주미덕학원(이사장 안건일), 충주미덕중학교(교장 이희영), 충주중산고등학교(교장 강준희), 충주상업고등학교(교장 박종식)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청소년의 보훈의식 함양과 학교 내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들이 국가에 대한 자긍심과 공동체 의식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교육 현장에서 보훈문화를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되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체계적인 보훈교육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대상 보훈문화 체험활동 공동 추진 ▲교육 현장 의견 반영을 위한 정기적 협력 네트워크 구축 ▲광복 80주년 기념행사 공동 기획 및 참여 등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충주중산고등학교, 충주미덕중학교, 충주상업고등학교 등 충주미덕학원 산하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체결되었으며, 이를 통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타임캡슐 봉인 사업, 호국보훈음악회 공연, 보훈해봄 사업 등 청소년이 주도하는 다양한 보훈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박용주 충북북부보훈지청장은 “청소년들이 일상 속에서 보훈의 가치를 체감하고, 역사적 자긍심과 공동체 정신을 내면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안건일 충주미덕학원 이사장도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 인식과 책임의식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가보훈부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