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영웅의 미국 북동부 팬모임 ‘뉴저지 영웅시대’는 지난 12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2025 우리충북,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에 참여해 이웃사랑 성금 136만원을 기탁했다.(사진제공=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암영웅의 미국 북동부 팬모임 ‘뉴저지 영웅시대’는 지난 12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민성, 이하 충북모금회)가 주관하는 ‘2025 우리충북,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에 참여해 이웃사랑 성금 136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충북장애인축구협회 산하 장애인축구단의 운동용품 구매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뉴저지 영웅시대는 임영웅의 음악을 통해 위로와 용기를 얻은 팬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지역 모임으로, 이번 기부는 창립 이후 첫 번째 사회공헌 활동이다.

 모임을 이끄는 뉴욕수지 방장은 “작은 시작이지만, 팬들 모두가 마음을 모은 뜻깊은 나눔”이라며 “앞으로도 임영웅 가수를 응원하며 국내 팬들과 함께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오는 6월 16일 임영웅의 생일을 기념해 진행된 해외 팬덤 나눔 사례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영웅시대’의 문화가 국경을 넘어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훈훈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충북모금회 이민성 회장은 “먼 타국에서 충북의 이웃들을 위해 마음을 전해주신 뉴저지 영웅시대 팬클럽 회원들게 감사드린다”며 “음악을 통한 감동이 공감과 나눔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이번 기부는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