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지난 6월 12일(목)부터 13일(금)까지 장애인평생교육 참여자들과 함께 충남 보령시 일대로 ‘웃음 가득, 행복 가득한’ 나들이를 다녀왔다.(사진제공=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종분)은 지난 6월 12일(목)부터 13일(금)까지 장애인평생교육 참여자들과 함께 충남 보령시 일대로 ‘웃음 가득, 행복 가득한’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 장소는 장애인평생교육 참여자가 직접 투표를 통해 장소를 선택하였고 높은 투표율을 보인 충남 보령시 일대로 1박 2일 나들이를 진행하였다. 나들이 일정은 대천항 유람선 탑승 및 보령 무궁화수목원 산책, 영목항 전망대 관람, 보령박물관 관람 순으로 진행하였다.

특히 영목항 전망대에서는 같은 방을 사용하는 룸메이트끼리 사진 찍는 미션을 진행하였고, 숙소에서는 뽑기 미션을 통해 선물을 받을 수 있어서 참여자들이 굉장히 행복해하고 하루의 마무리를 웃음 넘치게 보낼 수 있었다.

김재식 이용인은 “지금까지 여러 번 나들이를 참여해봤지만, 이번 나들이는 날씨도 좋았고 함께 참여한 친구들, 선생님들과 좋은 장소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많이 웃을 수 있는 추억을 경험해서 참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면서 배움의 기회를 얻고 함께 여행도 다닐 수 있는 복지관을 오랫동안 이용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종분 관장은 “참여자들이 나들이를 통해 함께한 추억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장애인분들이 지역사회에서 당당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