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월), 충청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은 방문형 가족관계 개선 프로그램인‘방문 똑똑! 마음 톡톡!’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학대피해아동 30가정을 대상으로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구성원의 가족관계 개선을 위해 우리가(家)보물 키트를 제작 및 배포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충청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

16일(월), 충청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길수)은 방문형 가족관계 개선 프로그램인‘방문 똑똑! 마음 톡톡!’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학대피해아동 30가정을 대상으로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구성원의 가족관계 개선을 위해 우리가(家)보물 키트를 제작 및 배포한다고 밝혔다.

해당 키트는 감정카드, 과자를 이용한 모험의 배 만들기 키트, 각인 컵 세트, 와플메이커, 각종 티백 세트 등 가정 내에서 가족구성원이 함께 대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매개체들로 물품이 구성되어 있으며,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진행하는‘방문 똑똑! 마음 톡톡!’프로그램 대상인 청주시 내 학대피해아동가정에 배포 및 활용될 활용되고 있다.

‘방문 똑똑! 마음 톡톡!’프로그램은 가족중심의 사례관리 실천방법으로 전문상담원이 직접 가정에 방문하여 가족기능회복을 중심으로 재학대를 예방하고, 학대피해아동의 학대후유증을 감소시켜 아동 심리·정서적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

김길수 충청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우리가(家)보물 키트로 가족 간 긍정적인 소통을 통해 가족관계 개선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대피해아동의 안전보장과 가족기능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청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00년 9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충청북도 청주시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의뢰, 학대받은 아동의 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