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우의 일본 팬클럽 ‘블루문(blueMOON)’은 최근 신우의 고향인 충청북도 청주 지역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성금 1,234,500원을 모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사진제공=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류 아이돌 그룹 B1A4의 멤버 신우(본명 신동우)의 생일(6월 16일)을 맞아 일본 팬들이 특별한 선행을 펼쳤다.

신우의 일본 팬클럽 ‘블루문(blueMOON)’은 최근 신우의 고향인 충청북도 청주 지역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성금 1,234,500원을 모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민성)에 기탁했다.

블루문 일본팬클럽 회원들은 자발적으로 모은 기금을 통해 "아티스트의 선한 영향력을 팬의 실천으로 이어가자"는 취지로 2023년부터 매년 기부해오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청주시 지역 취약계층 긴급생계비 및 의료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블루문 일본팬클럽 관계자는 “신우가 항상 팬들에게 따뜻함과 희망을 전해주는 것처럼, 우리도 그의 생일을 의미 있게 기념하고자 했다”며 “고향 청주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팬덤 활동을 넘어, 스타의 생일을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방식으로 환원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신우는 B1A4의 메인보컬로 활동하며 안정된 가창력과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국내외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