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은 6월 25일(수), 재난안전취약계층 48명을 대상으로‘안전문화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제공=영동군장애인복지관)

영동군장애인복지관(관장 박병규)은 6월 25일(수), 재난안전취약계층 48명을 대상으로‘안전문화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와 충청북도가 위촉한 국민안전교육 전문강사 이윤용 강사가 맡아 진행하였으며, 다양한 위험 상황에 대한 실질적 대응법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교육은 특히 보이스피싱과 사기 피해 예방 교육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뤄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시청각 자료와 사례 중심 설명을 통해 이해도를 높였으며, 장애인 이용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강의가 진행되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뉴스에서 보이스피싱 이야기를 자주 들었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어떻게 대처햐야 하는지를 자세히 알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병규 관장은 “장애인이 실제 생활 속에서 위험상황을 스스로 인지하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기에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이용자들의 자기보호 능력 향상과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