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 28일 (목) 오전 9시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내북봉사회(회장 김귀자.55)는 보은군 내북면사무소(면장 구영수.56)에서 독거노인 세탁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세탁봉사는 보은 내북적십자 봉사원 25명, 구영수 면장을 비롯한 면사무소 공무원 등 약 30여명이 참여를 하였다.

구영수 내북면사무소 면장은 “ 각 가정의 농사일도 바쁜시기에 이렇게 보은 내북적십자 봉사회에서 독거노인들을 위해 세탁봉사를 해주시니 너무 감사하다. 우리 면사무소에서 챙기지 못하는 부분을 늘 채워주는 봉사원님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그래서 오늘은 저도 세탁봉사에 직접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귀자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내북봉사회 회장은 “ 평소에 어버이결연을 통해 반찬나누기, 도배 및 장판, 집청소 봉사 등을 하고 있다. 세탁봉사는 1년에 2번 정도 하고 있다. 횟수를 더 늘리고 싶은데 우리 25명의 봉사원으로는 한계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봉사에 참여하고 적십자사후원을 해주셨으면 좋겠다 ” 고 말했다.

보은 내북적십자 봉사회는 내북면사무소의 협조를 받아 내북면 21개 부락에서 노인정과 독거노인 등 30세대의 빨래를 직접 수거해서 이동세탁차를 통해서 12시까지 빨래를 한 후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을 했다.

▲ 세탁봉사 하는 내북적십자 봉사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