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 29일 오전 11시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한마음봉사회(회장 이범숙)는 병원에 입원해 계신 박영순(사창동.80)할머니의 문병을 갔다.

한마음적십자봉사회는 지난 3월 22일 (금) ‘GS칼텍스 소원램프’후원사업으로 박영순 할머니댁을 방문하여 조손가정에 대한 실태조사를 하였다.

‘GS칼텍스 소원램프’는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희망을 주기위해 GS칼텍스가 후원을 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한마음적십자봉사회는 아들부부가 세상을 떠난 뒤 초등학교에 다니는 3학년, 4학년 남매를 홀로 돌봐 오신 박영순할머니에게 학습비 50만원을 전달했다.

박영순 할머니는 “ 평소 갈비뼈와 허리가 안 좋아서 거동이 불편했는데 요즘 들어 심해졌다. 손주남매를 생각하면 걱정이 너무 앞선다. 대한적십자사에서 이렇게 우리에게 관심을 가져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으면 좋겠다 ” 며 감사의 인사를 했다.

이범숙 한마음적십자봉사회 회장은 “ 어려운 취약계층들이 우리 주변에 너무 많다. 특히 조손가정을 보면 마음이 너무 아프다. 이번에 GS칼텍스후원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희망을 전해줄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대한적십자사,적십자봉사원,지방자치단체 그리고 사회공헌기업들의 참여가 더욱 필요한 시점인 것 같다” 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