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추가로 발굴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복지급여 대상자이면서도 자식이 있어 복지수혜 대상이 될 수 없다고 판단해 복지급여를 못 받고 있는  주민들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올해부터 최저생계비가 1인 가구의 경우 57만2천168원, 4인 가구는 154만6천399원으로 작년 보다 평균 3.4% 인상됨에 따라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적극적인 추가 발굴 작업을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읍 · 면 · 동 복지위원과 이 · 통 장, 직능단체를 통해 홍보를 강화하고 사례관리 요원들을 통한 복지 서비스 연계, 사회복지사들의 주민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최저생계비 인상으로 차상위계층도 수혜를 받을 수 있다” 며“ 기초생활보장은 물론, 노령연금, 장애인연금, 한부모가정, 차상위 장애인, 차상위 자활, 차상위 본인 부담경감 등 사회복지급여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상 담 · 신 청 을 해 달라”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