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한범덕 시장)는 꽃동네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하고 호스피스 자원봉사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호스피스 자원봉사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은 청주시와 청주권대학협의회 공동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청주시민에게 말기암 환자와 가족들의 고통에 대한 중압감을 완화함으로써 행복하고 품위있는 죽음을 지향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창출 도모사업이다.

특히 본 교육은 꽃동네회관(사창동 357-10)에서 시행되며, 신청자격은 호스피스 자원봉사에 관심이 있는 일반시민 및 고졸이상 미취업자로써 오는6월 17까지 선착순으로 30명 선발하며 수강료는 전액무료로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6월 20일부터 7월 19일까지 주2회(목, 금) 1일 6시간을 실시하며, 총60시간을 진행한다.

꽃동네대학교 교수(이수한 신부)는 '호스피스 개요'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호스피스 자원봉사 전문가에게 필요한 말기암 환자의 통증 자연요법, 증상과 대응책, 통증조절, 영양관리 등 임종환자의 심리적 이해와 보살핌을 통하여 의미있는 삶과 품위 있는 죽음, 호스피스 자원봉사 전문가 현지체험의 장을 내실있게 운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