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4월 17일(수) 오후 2시 ‘한국건강가정진흥원(마포구 합정동 소재)’을 방문하여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조윤선 장관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의 2013년도 업무추진계획과 주요사업 추진현황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정부의 중산층 70%,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서는 여성 인력의 활용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일․가정 양립이 선결요건으로서,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이를 위한 다양한 가족정책 수요에 부응해 달라.”며 “또한, 다문화가족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 “라고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현재 전국에 149개 건강가정지원센터, 206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각 센터를 통해 가족교육, 상담 및 위기가족 사례관리, 기타 다양한 가족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돕고 있으며, 다문화 가족의 초기정착, 자녀 양육과 한국어 교육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지역의 각 센터에서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종사자 교육, 평가 등을 실시하는 중앙단위의 중추적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