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가경노인복지관(관장 박현주)에서는 노인자살예방 상담사 양성을 통한 지역사회 노인보호 강화를 위해 오는 4월 22일부터 6월 24일까지 일주일에 하루씩 총 10회에 걸쳐 『사랑나눔 생명보듬이』 교육을 실시한다.

『사랑나눔 생명보듬이』 교육은 노인자살예방상담사 양성을 위한 교육으로 교육을 수료한 상담가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재가어르신 가정을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지역사회 노인보호를 강화하고, 우울·자살의도를 가진 노인의 조기발견과 케어를 확대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청주가경노인복지관은 2012년부터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와 연계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30명의 수료자를 배출하여 활동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작년에 이어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2차로 진행되며, 교육 후 청주시 흥덕구 내 재가어르신 가정을 찾아가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소외감 및 우울증 등을 예방하는 상담을 지속·확대하여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