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4월 24일(수) 오후 3시 서울 소재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을 방문하여 피해여성과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였다.

조윤선 장관은 가정폭력으로 상처 입은 피해여성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몸과 마음의 치료를 통하여 새로운 희망과 건강한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시설 관계자에게 입소자와 동반자녀를 세심히 배려하고 지원해달라고 밝혔다.

또한 입소자들을 격려하며 “여성가족부가 가정폭력을 근절하여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는데 앞장서겠으며, 피해자가 아무 일도 없었던 듯 다시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보호하고 자립․자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은 가정폭력 피해자와 동반자녀가 입소할 경우 상담 및 의료·법률지원과 자활, 직업연계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자신감 회복을 위한 심리치료, 문화체험 등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