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성영용)는 휴암동에 위치한 지사 2층 식당과 청주시내 일대의 재활용품 집하장 79개소 등에서 2013년 5월 06일 (월) 오전 10시부터 2시까지 5월 8일 세계적십자사의 날 및 어버이날 기념 직원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번 행사의 목적은 5월 8일 세계적십자사의 날 및 어버이날을 맞아, 직원주축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해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기관 상(像)을 정립하고 우리 사회 관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재활용품 수거 어르신 대상 봉사활동을 통하여 적십자사의 활동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것이다.

생계수단으로 재활용품 수거를 하며 살아가시는 어르신 170명을 대상으로 급식봉사활동, 도시락배달, 휴대용담요 등을 전달했다.

급식봉사활동은 충북적십자사 주변 및 직접 방문을 희망하는 재활용품 집하장 주변 어르신 약 50명을 직원 및 청주기동적십자 봉사회원차량으로 모셔왔다.

▲ 어르신들을 모셔오고 있는 기동봉사원들

도시락 배달은 청주시내 500㎡ 이상 재활용품 집하장을 방문하시는 어르신들(약 120명)을 대상으로 직원과 청주기동적십자 봉사회 차량 1대당 2곳을 매칭(matching)하여 방문하여 전달하였다.

또한 대한적십자사(총재 유중근) 본사에서 지원하는 담요 200장(2백만원 상당)은 급식 및 도시락 전달대상 어르신 전원에게 현장에서 직원 및 봉사원들이 전달을 하였다.

지난 2월 6일 (수) 충북적십자로 양영복 할머니(78. 사직동)가 전해온 43,400원이 담긴 사랑의 항아리 이야기는 재활용품을 수거를 생계수단으로 하시는 취약계층의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대한적십자사는 봉사활동을 통해 생계수단 목적으로 재활용품집하장에 출입하는 재활용품 수거 어르신들의 경우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세대로 결연을 추진하여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 정성껏 식사를 대접하는 적십자 직원들과 봉사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