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성영용)는 5월 7일(화) 오전 11시 청주중앙공원에서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이기용)이 후원하는 ‘2013년도 사랑의 점심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급식행사에는 이기용 충청북도교육감과 성영용 충북적십자사 회장, 조남현 사무처장, 정홍구 상당지구협의회장, 김문식 흥덕지구협의회장, 손양희 충북교육청적십자봉사회장, 충북교육청적십자봉사원, 흥덕․상당지구협의회 적십자봉사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배식 및 급식 봉사활동을 하였다.

초여름같은 날씨속에서도 이기용 충청북도 교육감과 충청북도교육청 직원들은 웃음을 잃지 않은 채 청주공원을 찾은 600여분에게 식사대접을 하였다.

▲ 배식을 하고 있는 이기용 교육감(왼쪽)과 성영용 충북지사 회장(오른쪽)

이기용 충청북도교육청 교육감은 “ 함께하는 교육감동, 도약하는 충북교육구현을 위해 우리 충청북도교육청은 항상 낮은 자세로 충북도민과 학생들을 만나왔습니다. 오늘은 교육감이 아닌 충북교육청적십자봉사회 봉사원의 한사람으로 참석을 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른에 대한 공경과 사랑이 우리 교육청 직원과 교육일선의 선생님, 학생들에게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성영용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은 “ 충북교육청이 보여주신 도민에 대한 사랑과 봉사정신은 언제나 저희 충북적십자사에 귀감이되고 있습니다. 2012년 9월 19일 충북적십자사는 충북교육청과 남을 배려하는 인성교육을 위해 ‘희망나눔 천사학교 캠페인’을 MOU를 맺었습니다. 또한 충북교육청직원들의 특별회비전달과 충북교육청적십자봉사회결성은 진정한 교육은 말이 아닌 행동으로 한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난 17일 이기용 충청북도교육감을 포함한 본청 전체 직원의 28%인 100명이 적십자봉사회결성식을 가진바 있다.

충북지역 교육현장을 중심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려는 노력들이 늘면서 이번 급식봉사가 이뤄지게 된 것이다.

▲ 이기용 교육감이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전달하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