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수) 오전 10시 김외남 충북보건대학교 간호과 교수와 미래의 나이팅게일을 꿈꾸는 간호과 학생 35명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성영용)를 방문했다.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 RCY사업, 안전사업, 헌혈에 대한 교육을 1시간 30분 정도 받은 학생들은 충북혈액원(원장 서준석) 제제공급팀, 간호팀을 방문하여 채혈과정에서 혈액이 공급되기까지의 과정을 눈으로 몸소 익혔다.

성영용 충북적십자사 회장은 “ 보건복지부가 인정하는 국내유일의 3대 나눔(생명나눔,물적나눔,인적나눔)을 실천하는 대한적십자사는 생명나눔에서 혈액과 병원사업을 하고 있다. 미래의 나이팅게일이 될 우리 간호과 학생들이 대학시절에는 RCY 활동, 졸업이후에는 환자들을 돌보는 간호사가 되어서 인도주의의 선봉장이 되었으면 합니다.”라 했다.

▲ 혈액원에서 설명을 듣고 있는 간호과 학생들

김외남 충북보건대학교 간호과 교수는 “ 다양한 간호지식습득도 중요하지만 언제나 환자와 환자가족을 생각하는 봉사의 마음이 간호사의 첫 번째 덕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국내최고의 봉사단체인 충북적십자사 방문을 원했습니다. 오늘 우리 간호과 학생들이 훗날 의료현장에서 봉사정신을 늘 함양하는 간호사가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했다.

충북보건대학교 RCY는 1995년 결성되어 현재까지 재학생 58명의 단원이 활동중이며 서원지역아동센터에서 주기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