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총재 유중근)는 2. 14(목)~15(금) 라마다 청주호텔에서 제31회 전국 대학RCY지도교수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유중근 대한적십자사 총재, 이시종 충청북도 도지사, 이기용 충북 도교육감, 성영용 충북적십자사 회장 등을 비롯한 내빈과 정국삼 전국지도교수협의회장(충북대학교 안전공학과 교수) 등 전국 대학적십자 지도교수 60여명이 참석했다.

지도교수전국협의회 총회는 1년에 한번 열려 대학생 RCY단원들이 국제적 감각을 겸비한 청년봉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총회 첫째 날은 (재)예수의꽃동네유지재단 이사장 오웅진 신부의 특강(대학적십자와 자원봉사활동)을 시작으로 2013년 사업계획과 RCY창립 60주년 기념사업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내일은 2012년 대학적십자 우수활동 사례발표 및 청남대 탐방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중근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바쁜학사 일정 속에서도 대학생들에게 꿈과 이상을 심어주고 사랑과 봉사의 인도주의 운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도해주신 대학적십자 지도교수님께 감사드리며 국제적 감각을 겸비한 미래 인도주의 리더로 청년봉사자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했다.

충북적십자사 성영용 회장은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미래의 주역인 우리 RCY단원들이 건전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많은 지도를 부탁드린다" 고 했다.

대학생 RCY단원들은 국내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머물지 않고 Global Leader Projet 등 다양한 국제활동에 참여하며 세계시민으로서의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연중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